며칠 전 저희 고모가 암 투병 끝에 하늘나라로 떠나셨어요. 

그 일로 저희 아버지께서 깊은 비탄 속에 계세요. 

너무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힘들게 자라신 남매분들이셨고, 5남매 중 첫돌에 돌아가신 둘째(고모) · 스무살 무렵 자살로 떠나신 세째(삼촌) · 최근 만59세로 소천하신 막내(고모)까지 선명히 기억하고 계시다 보니 아버지가 얼마나 상실감이 크실지 슬픔을 가늠하기 어렵네요.

제가 보기에 아버지께서는 교회 나가신지 얼마 되지 않으셨고 아직 믿음이 뚜렷해 보이지 않으신데, 친지와 가족분들 통해 위로하러 오신 교회성도님들께 감사해 하시면서도 하나님을 원망하는 고백도 하셨어요. 

이러한 아버지를 위로해 드리려고 생각한게, 막내인 고모는 더이상 아프지도  않고 몹시 평안한 '낙원'에서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말씀 드렸어요.

그런데 '낙원'이라는 곳을 자세히 알지 못하고 있어서 '예수님께서 재림하기 전 천국 가실 분들께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말씀 밖에 드리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이 기회 통해서 목사님께서 알려주시는 내용 듣고 아버지께 조금 더 잘 위로해 드리고 싶어요. 

성경말씀 중 낙원에 대한 소개가 상세하게 되어있는 부분이 있다면 소개 받고 싶어요. 

또한 목사님께서 들려주시는 낙원에 대한 소개나 설명도 듣고싶고요.

건강히 돌아오실 그 시간 기다리며 미리 질문글 올려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