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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님 상담을 받고 결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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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꽃다운스무살 댓글 0건 조회 688회 작성일 12-10-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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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사님, 지난주 너무 답답한 마음에 평소 듣기만 했던 간사님의 연애상담에 글을 올렸었죠.. 혹시나 했는데 제 사연에 답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간사님께서는 제가 고백에 대해 망설이고 있을때 서로의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이 좋다고 하셨었죠. 그래서 이번주말 만나기로 하고 서로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고백밖에 생각못했었던 제가 감정에 대해서 잘 이야기할 수 있을지..떨리네요
 그리고 그 친구가 군대에 대한 고민때문에 교제를 망설이고 있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사실 내년에 입대를 압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마음이 쉽게 변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 물론 경험하지 않아서 쉽게 말하는 것일수도 있지만 저에게 확신만 주면 어렵지 않을 거 같아요. 오늘 제 고민은 이것입니다. 이번주말 만나서 서로 대화할때 그친구가 군대때문에 망설여진다고 하면 저는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제가 기다릴수 있다는 의사를 말했을 때 오히려 부담스러워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ㅠㅠ제 친구들은 이런 저를 이해하지 못하고 니가 손해보는 거라며 남자들은 군대 제대하고는 기다려준 여자친구를 차버린다고 합니다ㅠㅠ하지만 그런건 세상적인 게 아닌가요..저는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대화하는 순간에 분위기를 잘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혜롭게 말하고 싶습니다. 저와 같이 조심스러운 그 친구가 용기 있는 말을 하도록 유도하고 싶기도 하구요.. 도와주세요~~
 더 실제적인 상담을 위해 조금더 말하자면 그 친구는 되도록 처음 만난 사람과 결혼하고 싶어한다는 말을 동기들과 있을 때 한 적이 있구요 저는 어머니께서 결혼에 대해서 항상 기도하라고 하셔서 어려서부터 하고 있는 중이고 스물일곱 정도엔 하고 싶습니다.. 저희 둘 다 이성교제 경험이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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