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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노란봉투에 싸여져 CD가 한장 도착했습니다.
걷 봉투를 보니 보내는곳 주소가 희망방송으로 쓰여져 있더군요.
잘은 알지 못하지만 희망방송이면 장애인 인터넷방송국으로 알고있는데...
봉투를 뜯어보니 안에는 어느 자매님의 얼굴이 실려있는 CD가 들어있었습니다.
"내게로 오세요" "시각장애인 찬양사역자 하경혜"이라고 쓰여져 있더군요.
그래서 오늘 오전에는 방송듣기를 잠시 멈추고 이 CD를 들었죠.
첫곡부터 친근감이 느껴지드라구요.
약간 허스키 하면서도 깔끔한 목소리...
잘은 모르지만 굉장히 노래를 잘한다는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노래 한곡한곡들이 참 많은 준비를 통해 탄생된것 또한 노래를 들으며 느낄수 있었습니다.
이 음반에 특징은 우리에게 "춘양뎐"과 "하류인생"이란 영화로 잘 알려진 영화배우 조승우씨와도 두곡의 듀엣곡이 들어있다는 것입니다.
아래는 보도자료 전문입니다.

[img:ha.jpg,align=,width=280,height=179,vspace=0,hspace=0,border=0]


시각장이인 가수 하경혜의 첫번째 솔로 앰범, 내게로 오세요...

보석을 발견하다...
올해로 24세가 된 그녀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복음을 전하는 찬양사역자가 되는것이 꿈이었다.
그러나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자시 꿈을 접고 안마사 일을 해야했다.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께선 다른 사람들에게선 들을 수 없는..
그녀만이 소유한 아름다운 목소리를 선물로 주셨다.
그후 대구에서 크레용의 리드 싱어로 활동중이었던 그녀는,
장애인 인터넷 방송국인 희망방송에서 주최한 장애인 스타 콘테스트에서 매력적인 보이스와 마음을 울리는 감동적인 무대로 당당히 대상을 차지하며 우리 앞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내게로 오세요.

6개월의 준비기간을 걸쳐서 탄생한 이번 앨범은...
시각장애인 가수 하경혜가 이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
비장애인들에겐 감동과 감사를 느끼게하고 장애인들에게는 소망과 희망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앨범에선 영화배우 조승우가 2곡을 듀엣으로 불러서 화제가 되고 있으며 CCM가수 하늘풀경이 코러스로 함께 해서 그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앨범은 하늘풍경을 기획한 박중희와 광고음악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은 강규욱이 참여해서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발라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곡인 내게로 오세요는 그녀 특유의 감성과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CM송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강규욱의 곡이다.
정말 그 분이 어디에 계신지 무엇하고 계신지 알 수는 없지만 그분이 내 안에 오신다면 사랑과 기쁨으로 삶을 살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감각적인 발라드 곡이다.
그 이외에도 축복의 길과 생각해봐요는 영화배우 조승우의 깊이 있는 목소리와 하경혜의 맑고 깨끗한 음색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뤄내 그 감동을 더해주고 있으며 보이지않다도, 감사해요등은 최근 유행하는 보아적인 리듬을 최대한 살린 곡이며, 주님만은 경쾌하고 밝은 노래로 그녀의 다양한 색깔과 개성을 느낄수 있는 노래이다.

*앞으로 와우씨씨엠 방송을 통해서도 하경혜 1집을 만나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