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목사님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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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기도하다가 문득 궁금한 게 생겼습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하나님께 원하는 것을 구하잖아요. 아픈 사람이 있으면 낫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중요한 일이 있으면 잘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요.
그런데 기도 마지막에는 자주 “제 뜻대로 하지 마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해주세요”라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가끔 이런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질 거라면 우리가 구체적으로 기도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예수님도 겟세마네에서 자신의 소원을 말씀하시면서도 결국 아버지의 뜻대로 해달라고 기도하셨잖아요.
그렇다면 기도는 하나님께 무언가를 요청해서 상황을 바꾸는 것인가요? 아니면 기도하는 사람의 마음이 하나님의 뜻에 맞게 바뀌어 가는 것인가요?
기도할 때마다 한 번씩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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