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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김대일진행 오은

등긁어주는목사님

고민이 있어서 글 올립니다.

봄이름으로 검색 조회 1,93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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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목사님, 

최근에 고민이 생겼는데 이걸 어떤 자세로 받아들여야 할지 판단이 잘 안되서 글 올립니다. 어떻게 보면 가벼울 수 있지만 저에겐 좀 무겁게 느껴지네요. 저는 미국에서 200명 조금 안되는 정도의 사이즈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제 home church 를 찾았다 할만큼 아주 잘 다니고 있는데, 얼마전부터 저의 예전 남자친구가 나오기 시작했어요. 저는 지금 남편과 교회를 다니고 있고, 그 예전 남자친구도 결혼해서 아내와 아이까지 같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그 예전 남자친구와의 교제는 어릴때 였지만 꽤 깊었고 오래 만났었는데 헤어지고 나서 한번도 마주친 적은 없었어요. 벌써 한참 전 일이에요. 하지만 최근에 가끔씩 꿈에 나오기 시작해서 솔직히 좀 의아했는데 갑자기 저희 교회를 나오기 시작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저희 둘의 예전 관계를 아는 사람도 교회에 몇명 있고 남편도 알고 있기는 한데 저는 그 분을 보기가 좀 불편하네요. 그분과의 예전 관계가 저에겐  마냥 좋았던 추억은 아니여서 그런 것 같아요. 하지만 그렇다고 제가 그 한 사람 때문에 교회를 떠날 생각은 전혀 없고, 그 분한테도 교회를 나오려는 사람한테 제가 불편함을 주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마주칠때마다 인사를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도 모르겠고, 교회 인원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보니 눈에 보일 수 밖에 없는데 아예 신경이 안 쓰인다면 거짓말 인것 같아요. 다른 마음이 생기고 그런건 절대 아닌데 정말 좀 많이 불편한 것 같아요. 
이럴 땐 제가 어떻게 기도를 해야 이 불편함 가운데 자유가 있을 수 있을까요? 
그냥 모른 체 하는 것이 맞는지 아님 인사라도 하고 지내자고 말을 하는게 맞는지 고민이네요.. 


댓글 1

no_profile 깽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오래 만난 두 분 사이에 헤어진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예전일에 빠져나오기 힘든 부분은 있을거에요.
그러나 지금은 두 분 다 각자 결혼도 하셨고 아이도 있으신데
언제까지 예전 일을 기억하면서 살아가시겠어요?
에수님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했을까?? 생각해 보며
교회는 오직 하나님께 예배 드리러 오는 자리이지, 마음이 불편한 상태에서는 예배도 하나님께 집중도 잘 안됩니다.
내려 놓으세요.. 물론 힘들겠지만 마음에 갖고 있는 상처나 짐을 내려 놓으세요.
무거운 짐을 내려 놓을려고 교회를 오신건데.. 무거운 짐을 짓고 예배를 드릴 수 는 없죠.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하시고 내려 놓으셔야 해요.
일부러 의식을 하면서 인사를 하려고 하거나 피하거나 하지말고
의식을 하지 말고 평소에 하시던대로 하셨으면 해요.
이제 한 가정의 아내이시고, 그 분은 한 가정의 남편이자 아빠이시니
예전 과거의 일이 중요한가요?
하나님께 온전히 집중하면서 예배를 드리는게 중요한거죠.
설령 마주친다해도 그냥 가볍게 인사하고 지나가시면 되죠.
신경쓰는 자체가 더 님을 힘들게 해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성경의 최고의 법은 내 몸과 같이 네 이웃을 사랑하는게 최고의 법이라고 했어요.
하나님의 사랑, 이웃 사랑.
마음속에 담아두지 마시고 이 부분이 힘들다며 하나님께 고백하고 털어 내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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