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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김대일진행 오은

등긁어주는목사님

찬양팀의 실력 어디까지여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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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목사님.

저는 교회에서 찬양팀으로 섬기고 있는 30대 청년입니다.
처음에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요즘은 예배보다 자꾸 사람들의 시선이 더 신경 쓰여서 마음이 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요즘은 찬양팀에 가는 게 기쁨보다 부담으로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찬양팀 안에서 실력과 예배의 중심은 어떻게 균형을 잡아야 하는 걸까요?

찬양을 마치고 나면 “오늘 음이 조금 불안했네”, “이번에는 연습이 부족했던 것 같아” 같은 이야기를 들을 때가 있는데요. 물론 팀이니까 피드백도 필요하다는 건 이해합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는 제가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보다 ‘실력 평가’를 받고 있는 느낌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

예배 전에 긴장하는 이유도 하나님 때문이 아니라 “실수하면 어떡하지…” 하는 두려움 때문이고, 찬양을 마치고 내려와도 은혜보다 자꾸 제 실수만 떠오릅니다.

찬양은 하나님께 드리는 거라고 하는데, 왜 저는 자꾸 사람들의 평가에 무너지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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