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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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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칸이 댓글 2건 조회 3,204회 작성일 10-08-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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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늘도 5호선으로 갈아타기 위해 청구역에 내려, 에스컬레이터를 타기위해 화살표 방향을 따라갑니다..
아래층에서 6호선을 타기위해 올라오는 이들과 혼선을 빚지 말라고 방향표시를 해 둔 곳을 말이죠..

이제 광나루역에서 내려 출구를 향해 올라갑니다..
물론 우측통행이라는 방향표시를 보고서 말입니다..
난 고집스러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 말씀에 온전한 순종을 못함으로 고생을 호되게 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오른쪽으로 통행하는 게 맞기에 위에서 좌측통행하며 나를 향해 달려오는 이들을 피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지하철을 놓쳐 타지 못하더라도..
헌데..
오늘은..
길을 살짝 비켜주고야 말았습니다..
머리 허연 어르신들이 줄줄이 내려오시니 당할 수가 없었습니다..
준법보다..
어르신들에 대한 배려가 맞는 건가요??
ㅎㅎ
오늘도 해결되지 않는 물음을 묻습니다..

일제의 잔재를 해결하는 것에 환영 대환영입니다..
하지만,
이미 '차나 짐은 오른 길, 사람들은 왼쪽 길'이란 노래를 부르며 자라 그런지..
나 또한 무의식 중에 습관적으로 걸어지는 왼쪽 길..
어르신들의 몸에 밴 습관을 순간에 고치기는 더욱 어렵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보고 따라하라고 방향제시를 했음에도 불구한 역방향 행은???
의식적인 지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작은 듯, 사소한 듯한 생활 속의 불법이..
신앙생활에서도 영적인 불법을 사소하다고 행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는 건..
너무 앞서가는 생각일까요??
나도 아직은 무의식의 생활 속에서는 옛 행동들이 살아있기에..
의식적인 결단으로 고집스러움을 드러내게 됩니다..
난 진짜..
너무 고집불통인 걸까요??

댓글목록

김대일님의 댓글

김대일 작성일

  한편의 설교를 듣는듯 하네요..^^
저도 이런 생각 참 많이 하는데...역쉬~
일단은 해피바이러스라는 말이 있듯이 내가 먼저 실행하면 그것들이 퍼지고 퍼져서 나중에는 분명 모두에게 전해 질거에요.
여러가지 불평이 있을 수 있지만 하나하나 바꾸어지는 모습에 또 즐거움을 얻을 수 있구요.
내일은 같은 방향으로 내려오시는 분들을 바라보며 미소 한번 날려주세요~아마 더 많은 생각을 하며 지나실거에요~ㅎㅎ

차칸딴지님의 댓글

차칸딴지 작성일

  어?? 근데 글구보니..
국장님이 얼마 전 방송한 내용이랑 비슷한 듯 하네욤??
이런~~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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