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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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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칸이 댓글 0건 조회 3,187회 작성일 10-06-1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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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전을 보고 느낀 것이 있습니다..
우리의 생각이 어디에 있었는가였어요..
진님을 탓하고 싶은 건 아니지만..
질 것을 예상하시던 멘트..
우리 조카도 동일한 멘트를 날리더군요..
참 싫었습니다..
계속적인 그런 반응에 드는 생각은 '지겠구나.'였습니다..
우리 선수들의 기량이 부족해서도 아니었고..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보다 뛰어나서도 아니었습니다..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건 과연 뭘까요??

내게 슬럼프를 안겨줬던 어떤 상황에 다시 부딪히게 되면 우선 겁부터 납니다..
그러다보면 그 상황에서 항상 당황하게 되구요..
첫 골을 어처구니 없게 먹히고는..
당황해 몸이 굳어있던 우리 선수들을 움직이게 했던 건 이청용의 골이었습니다..
하면 얼마든지 할 수 있었던 우리 선수들에게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얼마나 전달되었을까 하는..
그런 아쉬움이 남는 이유는 뭘까요..
오늘 4차원의 세계에 대한 얘기를 나눴습니다..
3차원의 현실 속에서 항상 부딪힘에 몸부림치는 나로서는..
4차원의 세계 속에서 하나님과 함께하는 이들을 보면 정말 부럽습니다..

오늘 만난 새로운 친구..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어떤 일에 도전하는 젊은 친구들을 보면..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하실 일들을 더 기대함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오늘 새로운 걸 깨달았습니다..
칭찬에 대해 정말 인색했던..
남을 칭찬하지 못하는 것 뿐 아니라 나에게 조차 칭찬보다 날카로운 비판의 말로 가슴을 헤는..
그런 내가 침이 말라 혀가 꼬이도록 누군가를 칭찬하던..
참 놀라운 나의 변화를 보면서 놀랐습니다..
잘 한 것을 잘 했다 칭찬할 수 있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잘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칭찬할 수 있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것..

오늘..
우리 선수들의 경기에 대한 기대감..
그것에 대한 반응들을 보며 생각했습니다..
김연아 선수에게 기대감을 갖던 경기에서..
어떤 이들이 아사다 마오 선수보다 못할 성적을 가질 거라 생각했을까요..
하지만..
그런 기대치가 혹시나 김연아 선수에게 좋지않은 영향을 미치게 되지 않을까하는..
염려하는 이들이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런 부담감이 없지 않았으나..
그러나 긍정적인 생각으로 자신을 다스린 김연아 선수..
그녀의 생각은 3차원에 머물러 있지 않았습니다..

오늘 또 새로운 것으로 성장하게 하신 걸 감사합니다..

잘 할 수 있어서 잘하는 게 아니라..
잘 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다스릴 줄 아는 기특한 생각이 잘하게 한다는 것을..
우리 선수들이 그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던..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랐던 사람으로..
그들의 굳어진..
몸짓이 굳어 허둥대는 모습들을 보며 가슴이 저몄던..
그러나..
마지막까지 힘을 내길 기도합니다..
더우기 하나님을 아는 신실한 하나님의 전사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며 다른 이들을 권면하며 세워줄 수 있는..
진정한 선교사가 되기를..
하나님의 부르심을 깨달아 안다면 그들은 그 일들을 통해 더욱 큰 일들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잘 한다는 것은..
좋은 결과를 말 할수 있지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스스로를..
그리고 주변을 다스리는 긍정의 몸짓을 볼 수 있다면..
잘 했다고 칭찬받아 마땅하다는 것을..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일하심에 맡겨 드리며 그의 부르심에 민감할 수 있다면 말입니다..

오늘..
조금 그들의 아쉬운 몸짓을 보며..
잠시 생각에 잠겨봤습니다..
늘..
하나님의 부르심의 이유를 알고..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얼음냉수가 되는 내가 되기를 소망하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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