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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등긁어주는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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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권 댓글 1건 조회 3,787회 작성일 14-09-16 20:35

본문

찬양이나 기도 등을 통해서 하나님의 임재를 충분히 느끼다가 그렇지 못하게 되어서
많이 힘드시가 봅니다.
저는 서울 봉천동에서 갈릴리교회를 섬기는 김성권 목사입니다. 우연히 글을 보고 그래도 몇 자 적어야 할 것 같아서 댓글을 답니다. 딱히 좋은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고 영혼이 하나님과 소통하다가 그렇게 되지 못할 때에는 답답함이 이루 말할 수 없지요.

나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없는 환경에서 그래도 뭐가 어떻게 해야 되지 않을까? 그래도 하나님을 향해 뭐가 해야 할 것 같아 위글을 적은 것 같아요.

저도 그런 환경에 가끔 처합니다. 그럴 떄에는 먼저 침묵을 지키며 하나님을 향한 시선을 거두지 않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의도가 보이지요.

요셉이 감옥에 있을 때에 요셉은 하나님을 원망했을까요? 아니면 더 하나님께 나갔을까요? 정답이 있어요. 더욱 하나님께 나아갔답니다. 그 결과 꿈을 해석하는 지혜를 얻었지요.
 
희망님도 예배가 답답하면 그 환경을 원망, 불평, 아니면 비난해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만 인간은 그렇게 할 의도를 항상 가지지요. 저도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그 환경에서 다른 방법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고 소통해야 하지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희망님이 역동적인 예배로 하나님과 소통하는 방법에서 다른 방법을 찾아 봐야 하겠지요.

또한 하나님은 이번 기회를 통해서 좀 더 성숙한 믿음을 요구하지 않으신가 라는 조심스러운 생각을 해 봅니다.

희망님이 어머니를 위해서 힘들지만 같이 예배를 다니기로 한 따뜻한 마음을 하나님도 충분히 아실것입니다.
그래도 그 상황에서 믿음을 포기하지 않고 방법을 찾으시는 노력들에 대해 박수를 보냅니다. 
화이팅하세요......

그리고 아침 저녁으로 싸늘하니 건강하시고요~ 샬롬

댓글목록

이사랑님의 댓글

이사랑 작성일

  희망님 힘내세요. 하나님께는 희망님의 마음에 하나님을 더 갈망하게 하시는 HOLY EMPTY를 준비해 놓으셨어요. 주님의 임재 안에서 예배하는 마음으로 HOLY EMPTY를 꽉 꽉 채워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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