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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척교회 목사다!

 

 
 

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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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선주 댓글 2건 조회 920회 작성일 12-10-31 14:54

본문

어언~20년
흥왕의 아픔과 슬픔을 함께한 너.
듬직한 층층나무야!

지난밤 겨울을 재촉하는
칼바람과 더불어
교회마당을 형형색색 수놓은 너
한 폭의 그림같이 아름답구나.

새벽기도 마치시고
나오시는어머니
소녀같이 외치셨지

밤사이 하늘에서
만나가 내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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