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사이트맵

나는 개척교회 목사다!

 

 
 

간이 부은 토끼(민 병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선주 댓글 0건 조회 897회 작성일 12-10-13 11:54

본문

열흘 굶은 호랑이가 있었다.

호랑이는 먹이를 찾아 헤매다가 드디어 토끼 한 마리를 발견하고

한발에 낚아챘다.

그런데 그 토끼는 하나님을 믿는 토끼였다.

하나님을 믿어 간덩이가 부은 그 토끼가 대뜸 이렇게 말했다.

"이거 놔 임마!"

순간 어안이 벙벙해진 호랑이는 얼떨결에 토끼를 놔 주었다.

상상도 못할 말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던 것이다.

다음날 오후...

호랑이는아직도 심한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방황하다가 다시

토끼를 발견하고는 역시 한발에 낚아챘다. 그러자 토끼가 말했다.

"나야 임마"

또 다시 충격에 휩싸인 호랑이는 얼른 토끼를 놔주었다.

그리고 차츰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고는 속으로 다짐했다.

"이번에 잡으면 한 입에 삼켜버리겠다."

다음날 오후...

호랑이는 또 토끼를 잡았다.그런데 이번엔 그 토끼가아니었다.

하지만 호랑이는 그만  그 토끼가 한 말에 쇼크를 받아 죽고 말았다.

그 토끼가 이렇게 말했던 것이다.

"소문 다 났어 임마!"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