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레이트 블루머(late bloomer)’란 말 아세요?
늦은 나이에 자신의 꿈을 이룬 대기만성형의 사람들을 의미하는 말인데요. 화가 앙리 루소가 세관원이라는 안정된 직장을 던져 버리고 본격적으로 그림에 뛰어들었을 때가 그의 나이가 50세였고요. 영화 <슈렉>의 원작을 쓴 윌리엄 스타이그는 예순이 넘어 동화작가가 되었어요. 괴테가 파우스트를 완성했을 때는 84세였어요. 그리고 마쓰모토 세이초가 소설가로 데뷔한 나이가 47세였어요. 세계적인 무협소설가인 중국의 진융은 81세에 역사학을 공부하기 위해 영국으로 황혼 유학을 떠났고요. 이런 레이트 블루머들을 보면 ‘꿈을 이루기엔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란 말을 한 번 더 실감하게 돼요.
오늘 죽을 것처럼 열심을 내고, 평생 살 것처럼 꿈을 꾸는 분을 오늘 하품카페 초대손님으로 모셨습니다. 찬양사역자 장정은씨입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본방 사수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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