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니 추억의 표지로 남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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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니 추억의 표지로 남고 싶다
기억에도 페이지가 있다면
나는 니 추억의 첫 페이지이거나
마지막 페이지이기보다는
니 추억의 표지로 남고 싶다
나를 넘기지 않고는
그 어떤 추억도 펼쳐볼 수 없는
나를 넘기지 않고는
그 어떤 추억도 덮을 수 없는
니 손길에
때가 묻고 닳아 헤지는
그런,추억의 겉표지 같은
詩 임두고
댓글 1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소냐자매님~~^^
글 멋지네요...
시쪽에 관심이 많으신가봐요!!
글 멋지네요...
시쪽에 관심이 많으신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