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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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목사님
저의 문제가 무엇인지 제 머리 속은 너무 복잡하고 답답한 마음에 글을 적어요
저는 20대 중반 여자 입니다
저도 많이분들이 사연주시는거처럼 자존감이 낮고 피해의식도 좀 있고.. 저도 알 수 없는 마음의 상처가 단단히 있는거 같습니다.
그게 무엇인지 알고 싶어서 기도도 드리고 책도 읽고 하는데 알 수 없는 제 눈물 타이밍은 저를 더 복잡하고 헷갈리게 합니다
일단 제가 느낀 것들을 다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제가 잘 정리가 안돼네요
저는 오빠에 대한 열등감이 크게 있었습니다. 저와는 다르게 잘하는 것도 많고 활동적이거든요 지금은 오빠에 대한 열등감 의식에선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해요 예전에는 오빠에 대해서 기도하면 그렇게 마음이 아프고 눈물도 펑펑났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나아진거 같아요. 또 엄마와의 갈등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심각하게 매일매일 싸우는건 아니지만 엄마와 대화를 하다보면 제가 자꾸 쉽게 분노를 하게 되고 엄마와 대화가 잘 통하지 않는 답답함을 자주 느낌니다.
아마 오빠와 비교해서 나한테만 뭐라한다는 피해의식 때문인거 같은데 이 피해의식은 엄마가 저한테 있다고 말씀해 주신거고요 저도 요즘들어 어느 정도 저에게 피해의식이 있다고 느껴요 또 엄마가 해준 얘기로 저는 남칭찬을 잘 하지 않는다고 해요 그 말을 처음 들었을때 좀 충격적이였어요 생각해보니 정말 그런거 같았거든요 제가 칭찬을 하는데 있어서 굉장히 까다롭고 성격이 무심했다는 것을 느껴요.
자존감이 낮은건 제가 22살 취업캠프에 갔을 때 자소서를 쓰는데 너무 어려워서 제 성격은 이러이러한거 같아요 라고 캠프 선생님께 말씀드렸는데 제가 자존감이 많이 낮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때 저는 자존감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했고 이때도 굉장히 놀랐어요. 많이 슬펐고 속상했어요. 그전에도 제자신을 좋아하진 않았지만 이렇게 또 고민하는 자신이 싫어질려 했거든요 자존감에 대한 책도 읽어보고 어떻게 하면 자존감을 높일 수 있을까 생각하지만 여전히 제자신에 대한 우울감에서 쉽게 벗어날 수가 없네요.
수치심도 있는지 남들에 대한 눈치도 많이 보고요. 남들이 날 어떻게 생각할지 판단할지에 대한 상상도 많이 하고요. 사람을 사귀는데 있어서 예전에 비하면 많이 활발해진 편이지만 그래도 거의 조용하고 나서지 않는 편이에요... 그리고 남자를 더 어려워하고 불편해하고요.
그리고 많이 게으르고 나태하고 목표가 없어요... 그냥 저냥 살아가고 있어요.. 하나님을 믿는데도.. 참...
제가 심각하게 느끼는건 두번째는 게으름이고요.. 삶에대한 의욕 제일은 엄마와의 대화에요 제가 예민한거 같기도 하고 엄마가 예민한거 같기도하고 ㅠㅠ 예를들면 제가 방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으면 엄마가 거실에서 [얼른자]라는 이 한마디에도 화가 많이나요...
WOWCCM을 듣다가 목사님의 힐링카페를 알게되고 목사님의 책 내 영혼의 눈물소리도 알게되어서 이거다 하고 바로 구입하긴했지만 게으른 저는 또 중간까지만 읽고 안읽고있네요.. 저한텐 절실함이 없는걸까요.. 이렇게 바보같이 또 넉 놓고 있네요... 목사님의 센터 홈페이지에서 상담후기를 읽는데 치유받은 사람들의 글들이 읽으면 왜그렇게 슬퍼지고 눈물이 나는지 저는 제가 지금 어떠한 상태인지 잘 모르겠어요.. 저에게 필요한건 뭘까요.. 계속 그랬듯이 기도, 독서, 교회모임이면 될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문제가 무엇인지 제 머리 속은 너무 복잡하고 답답한 마음에 글을 적어요
저는 20대 중반 여자 입니다
저도 많이분들이 사연주시는거처럼 자존감이 낮고 피해의식도 좀 있고.. 저도 알 수 없는 마음의 상처가 단단히 있는거 같습니다.
그게 무엇인지 알고 싶어서 기도도 드리고 책도 읽고 하는데 알 수 없는 제 눈물 타이밍은 저를 더 복잡하고 헷갈리게 합니다
일단 제가 느낀 것들을 다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제가 잘 정리가 안돼네요
저는 오빠에 대한 열등감이 크게 있었습니다. 저와는 다르게 잘하는 것도 많고 활동적이거든요 지금은 오빠에 대한 열등감 의식에선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해요 예전에는 오빠에 대해서 기도하면 그렇게 마음이 아프고 눈물도 펑펑났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나아진거 같아요. 또 엄마와의 갈등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심각하게 매일매일 싸우는건 아니지만 엄마와 대화를 하다보면 제가 자꾸 쉽게 분노를 하게 되고 엄마와 대화가 잘 통하지 않는 답답함을 자주 느낌니다.
아마 오빠와 비교해서 나한테만 뭐라한다는 피해의식 때문인거 같은데 이 피해의식은 엄마가 저한테 있다고 말씀해 주신거고요 저도 요즘들어 어느 정도 저에게 피해의식이 있다고 느껴요 또 엄마가 해준 얘기로 저는 남칭찬을 잘 하지 않는다고 해요 그 말을 처음 들었을때 좀 충격적이였어요 생각해보니 정말 그런거 같았거든요 제가 칭찬을 하는데 있어서 굉장히 까다롭고 성격이 무심했다는 것을 느껴요.
자존감이 낮은건 제가 22살 취업캠프에 갔을 때 자소서를 쓰는데 너무 어려워서 제 성격은 이러이러한거 같아요 라고 캠프 선생님께 말씀드렸는데 제가 자존감이 많이 낮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때 저는 자존감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했고 이때도 굉장히 놀랐어요. 많이 슬펐고 속상했어요. 그전에도 제자신을 좋아하진 않았지만 이렇게 또 고민하는 자신이 싫어질려 했거든요 자존감에 대한 책도 읽어보고 어떻게 하면 자존감을 높일 수 있을까 생각하지만 여전히 제자신에 대한 우울감에서 쉽게 벗어날 수가 없네요.
수치심도 있는지 남들에 대한 눈치도 많이 보고요. 남들이 날 어떻게 생각할지 판단할지에 대한 상상도 많이 하고요. 사람을 사귀는데 있어서 예전에 비하면 많이 활발해진 편이지만 그래도 거의 조용하고 나서지 않는 편이에요... 그리고 남자를 더 어려워하고 불편해하고요.
그리고 많이 게으르고 나태하고 목표가 없어요... 그냥 저냥 살아가고 있어요.. 하나님을 믿는데도.. 참...
제가 심각하게 느끼는건 두번째는 게으름이고요.. 삶에대한 의욕 제일은 엄마와의 대화에요 제가 예민한거 같기도 하고 엄마가 예민한거 같기도하고 ㅠㅠ 예를들면 제가 방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으면 엄마가 거실에서 [얼른자]라는 이 한마디에도 화가 많이나요...
WOWCCM을 듣다가 목사님의 힐링카페를 알게되고 목사님의 책 내 영혼의 눈물소리도 알게되어서 이거다 하고 바로 구입하긴했지만 게으른 저는 또 중간까지만 읽고 안읽고있네요.. 저한텐 절실함이 없는걸까요.. 이렇게 바보같이 또 넉 놓고 있네요... 목사님의 센터 홈페이지에서 상담후기를 읽는데 치유받은 사람들의 글들이 읽으면 왜그렇게 슬퍼지고 눈물이 나는지 저는 제가 지금 어떠한 상태인지 잘 모르겠어요.. 저에게 필요한건 뭘까요.. 계속 그랬듯이 기도, 독서, 교회모임이면 될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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