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름의 눈물 입니다
크리스천의 결혼에 대해서 우연히 인터넷에서 하나의 고민글을
보게 되었는데요
이 내용을 홈스윗홈 청취자 분들과 나누고 싶어서 글을 남겨 봅니다
이 이야기는 현재 개척교회를 다니고 있는 30대 중반의 부부가 실제로
겪은 이야기라고 하네요
남자 청년과 여자 청년은 새신자 였고 교회를 다닌 지 1년 후 교회에서
나가는 해외 단기 선교를 같이 나가게 되면서 친분을 쌓게 되었고
단기 선교를 다녀온 이후에 4년 열애를 하고 결국엔 부부가
되었습니다
그 부부가 현재 다니는 교회는 개척교회라서 상가 2층에 있는 교회 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교회는 주일에만 사용을 하고 평일에는 건물 주인이 다른 용도로
사용 중인 상태였대요
이 사건은 남자가 여자에게 프로포즈를 하면서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고
하네요
남자가 프로포즈를 하기 위해 교회 담당 목회자 분들에게 프로포즈에 대한
사전 승인을 받고 남자 혼자서 직접 프로포즈 준비를 했다고 하네요
그게 결혼 하기 2주 전에 일어난 일 입니다
그래서 남자가 결혼 하기 2주 전에 예배 이후 뒷 정리를 할때그 당시 아내
될 사람에게 직접 준비한 프로포즈를 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사건은 남자가 프로포즈를 하고 난 뒤에 일어 났습니다
교회 청년부 사람들이 프로포즈를 한 남자에게 이 프로포즈가 누구를
위한 프로포즈 인거냐 교회 안에서 솔로로 있는 청년들의 의견은 전혀
생각하지도 않고 프로포즈를 진행 하는 거냐 등등의 이야기가 나온
상태 이고 갑자기 그 부부에게 축가를 해주겠다고 이야기를 했던
교회 청년부 사람들이 아무런 이유 없이 축가를 못 할 것 같다며
거절을 했대요
겨우 겨우 축가를 해줄 교회 사람들을 구했는데 그 사람들도 그
부부에게 눈치를 엄청나게 줬대요
그 부부가 신혼여행을 다녀 오고 나서 친한 사람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몇몇 청년들이 그 부부의 프로포즈 사건도 그렇고 그 부부의 교회 안
에서의 행동을 맘에 들지 하지 않는다 라는 이야기 내용을 들었대요
그 부부는 모든 사건의 원인을 프로포즈 때문에 일어난 것 으로 추측을
하고 있더라구요
특히 그 부부의 아내 라는 사람은 프로포즈 사건으로 인해 현재 다니고
있는 사람들과 갈등이 심해졌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차라리 교회를 옮기
는게 좋은건지에 대해서도 고민을 하고 있대요
주님을 믿는 사람들이라면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 의견들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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