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의 선구자 최인혁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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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샬롬! 안녕하세요. 2007년 1월호의 인물로 최인혁집사님을 인터뷰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와글 독자들께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최인혁: 안녕하세요. 와우씨씨엠 애청자 여러분 최인혁입니다. 감기가 심하네요. 저는 약 먹으면서 보내고 있어요. 여러분 건강하십시오.
와우: 앨범소개 부탁드립니다.
최: 제 앨범은 대개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것이 강합니다. 잃어버린 법궤부터 시작해서 계속해서 전하는 말씀을 따르는데요. 이번 앨범의 타이틀은 주께서 말씀하신 그곳이라는 곡이 있고 이 곡이 전체의 메시지가 되어 전하려고 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아닌 하나님이 전하시고자 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번 앨범은 이상하게도 쓰다 보니 다소 짧은 곡들이 많이 있네요. 하지만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노래를 하면 할수록 어렵다는 것을 느낍니다. 이번 앨범을 통해서 공연도 많이 하고 앞으로 앨범활동도 더욱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와우: 연세가 높으신데 어떻게 그렇게 열정적으로 찬양하시는데 비결은?
최: 우선은 체력관리를 합니다. 노래를 하는 것이 나의 사명이고 의무이기에 쓰러지지 않도록 체력관리를 열심히 합니다. 또한 열정은 어떤 순간에도 예배는 목숨을 걸어야 하는 것이기에 하나님께서는 간절히 찾는 자를 만나주신다고 하신 것처럼 시간에 관계없이 제게 주어진 사역은 곧 예배이기에 온 몸과 맘을 바쳐 예배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렇게 늘 생각하며 사역하는데요. 내일 스케줄이 있을지라도 지금 하는 예배에 있어서는 내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온 힘을 다 쏟아서 찬양하고 살아 있으면 내일 또 사역을 나가는 거죠. 이렇게 사역하기에 열정적으로 봐 주시는 것 같습니다.
[img:choi_2.jpg,align=right,width=299,height=251,vspace=8,hspace=8,border=0]
와우: 처음 사역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최: 기도중에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전 정말 소망이 없던 청년이었습니다. 물론 본격적으로 사역을 시작하기 전에도 기타 들고 노래도 부르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부르심을 너무나도 정확하게 들었기에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람들을 그렇게 두려워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처음으로 시작했던 일이 참 많아요. 러브송을 만든 것도 그렇고, 방송진행도 처음이고, CCM기획사도 처음 만들고 그랬죠. 남들의 눈치를 보기보단 하나님의 명령에 귀를 기울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남의 이목보다는 하나님의 기뻐하심에 귀를 기울이시길 바랍니다.
와우: 초기 CCM 사역때 어려움은?
최: 제가 처음으로 CCM이라는 장르를 시작했는데요. 당시만 하더라도 대부분의 찬양팀이 클래식컬한 음악을 이끌었다면 제 음악은 지금의 CCM과 별반 다르지 않죠? 그래서 받았던 오해가 어떻게 찬양을 가요처럼 하느냐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것보다 더 어려웠던 것은 시스템의 문제였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역지의 시스템이 너무 열악해서 스피커 뿐 아니라 CD도 없었기 때문에 그저 기타 하나 들고 사역지에 가야 했었죠. 때로는 카셋트에 마이크를 대고 하기도 했구요. 하지만 이런 사역은 커다란 도전이 되었지만 지금은 더욱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런 과도기를 잘 넘겨야 할 것 같습니다.
와우: 22년 동안 사역을 하시면서 힘든 순간들도 많으셨을 텐데요. 그때마다 힘이 되는 찬양이 있으셨다면?
최: 글쎄요. 후배들 도와 주며 섬길 때 참 재정적 어려움이 많았어요. 그때 만들고 불렀던 ‘나는 너의 하나님’ 이라는 찬양이 참 커다란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img:choi_3.jpg,align=left,width=293,height=240,vspace=8,hspace=8,border=5]
와우: CCM 가수의 기본적 덕목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최: 사역자인가 가수인가에 대한 정확한 정체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수이면서 사역자일 수 있지만 그것보다는 어디에 무게주심을 두고 사역하느냐가 더욱 중요한 것 같습니다. 굳이 두 가지를 분리 해야 하느냐에 논점을 두고 싶진 않지만 의외로 너무 아티스트적인 면에 비중을 두다 보면 사역자가 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사역은 성령의 감동하심과 인도하심에 의존해야 하는데 노래는 세상에도 이미 많이 있죠. 음악적으로 아무리 노력해도 세상의 수준을 넘어서긴 어렵죠. 하지만 사역으로 가면 성령님의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다들 사역자이길 원하지만 진정한 사역자가 되기는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만약 진정한 사역자가 되길 원한다면 영적인 부분과 함께 음악적 부분을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우선순위가 바뀌면 안될것 같습니다.
와우: 후배 사역자들에게 한 말씀?
최: 일단 참 어려운 길을 들어선 것 같습니다. 물론 사람이 하다 보니 경쟁심도 생기고 비교와 칭찬에 쓰러지기도 하는데요. 그렇게 하면 오랫동안 사역하실 수 없습니다. 사역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옷과 무기로 나아가는 것이지 남의 것을 부러워하며 쫓아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금 하는 사역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인지 성령님의 말씀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그래야 지치지 않고 오랫동안 사역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김대일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8-22 17:37)
최인혁: 안녕하세요. 와우씨씨엠 애청자 여러분 최인혁입니다. 감기가 심하네요. 저는 약 먹으면서 보내고 있어요. 여러분 건강하십시오.
와우: 앨범소개 부탁드립니다.
최: 제 앨범은 대개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것이 강합니다. 잃어버린 법궤부터 시작해서 계속해서 전하는 말씀을 따르는데요. 이번 앨범의 타이틀은 주께서 말씀하신 그곳이라는 곡이 있고 이 곡이 전체의 메시지가 되어 전하려고 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아닌 하나님이 전하시고자 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번 앨범은 이상하게도 쓰다 보니 다소 짧은 곡들이 많이 있네요. 하지만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노래를 하면 할수록 어렵다는 것을 느낍니다. 이번 앨범을 통해서 공연도 많이 하고 앞으로 앨범활동도 더욱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와우: 연세가 높으신데 어떻게 그렇게 열정적으로 찬양하시는데 비결은?
최: 우선은 체력관리를 합니다. 노래를 하는 것이 나의 사명이고 의무이기에 쓰러지지 않도록 체력관리를 열심히 합니다. 또한 열정은 어떤 순간에도 예배는 목숨을 걸어야 하는 것이기에 하나님께서는 간절히 찾는 자를 만나주신다고 하신 것처럼 시간에 관계없이 제게 주어진 사역은 곧 예배이기에 온 몸과 맘을 바쳐 예배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렇게 늘 생각하며 사역하는데요. 내일 스케줄이 있을지라도 지금 하는 예배에 있어서는 내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온 힘을 다 쏟아서 찬양하고 살아 있으면 내일 또 사역을 나가는 거죠. 이렇게 사역하기에 열정적으로 봐 주시는 것 같습니다.
[img:choi_2.jpg,align=right,width=299,height=251,vspace=8,hspace=8,border=0]
와우: 처음 사역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최: 기도중에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전 정말 소망이 없던 청년이었습니다. 물론 본격적으로 사역을 시작하기 전에도 기타 들고 노래도 부르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부르심을 너무나도 정확하게 들었기에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람들을 그렇게 두려워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처음으로 시작했던 일이 참 많아요. 러브송을 만든 것도 그렇고, 방송진행도 처음이고, CCM기획사도 처음 만들고 그랬죠. 남들의 눈치를 보기보단 하나님의 명령에 귀를 기울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남의 이목보다는 하나님의 기뻐하심에 귀를 기울이시길 바랍니다.
와우: 초기 CCM 사역때 어려움은?
최: 제가 처음으로 CCM이라는 장르를 시작했는데요. 당시만 하더라도 대부분의 찬양팀이 클래식컬한 음악을 이끌었다면 제 음악은 지금의 CCM과 별반 다르지 않죠? 그래서 받았던 오해가 어떻게 찬양을 가요처럼 하느냐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것보다 더 어려웠던 것은 시스템의 문제였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역지의 시스템이 너무 열악해서 스피커 뿐 아니라 CD도 없었기 때문에 그저 기타 하나 들고 사역지에 가야 했었죠. 때로는 카셋트에 마이크를 대고 하기도 했구요. 하지만 이런 사역은 커다란 도전이 되었지만 지금은 더욱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런 과도기를 잘 넘겨야 할 것 같습니다.
와우: 22년 동안 사역을 하시면서 힘든 순간들도 많으셨을 텐데요. 그때마다 힘이 되는 찬양이 있으셨다면?
최: 글쎄요. 후배들 도와 주며 섬길 때 참 재정적 어려움이 많았어요. 그때 만들고 불렀던 ‘나는 너의 하나님’ 이라는 찬양이 참 커다란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img:choi_3.jpg,align=left,width=293,height=240,vspace=8,hspace=8,border=5]
와우: CCM 가수의 기본적 덕목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최: 사역자인가 가수인가에 대한 정확한 정체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수이면서 사역자일 수 있지만 그것보다는 어디에 무게주심을 두고 사역하느냐가 더욱 중요한 것 같습니다. 굳이 두 가지를 분리 해야 하느냐에 논점을 두고 싶진 않지만 의외로 너무 아티스트적인 면에 비중을 두다 보면 사역자가 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사역은 성령의 감동하심과 인도하심에 의존해야 하는데 노래는 세상에도 이미 많이 있죠. 음악적으로 아무리 노력해도 세상의 수준을 넘어서긴 어렵죠. 하지만 사역으로 가면 성령님의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다들 사역자이길 원하지만 진정한 사역자가 되기는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만약 진정한 사역자가 되길 원한다면 영적인 부분과 함께 음악적 부분을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우선순위가 바뀌면 안될것 같습니다.
와우: 후배 사역자들에게 한 말씀?
최: 일단 참 어려운 길을 들어선 것 같습니다. 물론 사람이 하다 보니 경쟁심도 생기고 비교와 칭찬에 쓰러지기도 하는데요. 그렇게 하면 오랫동안 사역하실 수 없습니다. 사역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옷과 무기로 나아가는 것이지 남의 것을 부러워하며 쫓아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금 하는 사역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인지 성령님의 말씀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그래야 지치지 않고 오랫동안 사역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김대일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8-2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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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님의 댓글
김수현 아이피 (121.♡.58.223) 작성일열정적인 가수 있는 같았요, 최인혁 집사님 좋은 찬양 많이 부럽주세요. 예수님으로 사랑합니다.
백지연님의 댓글
백지연 아이피 (211.♡.176.117) 작성일고등학교때 최인혁 집사님 찬양하는 모습에 많이 은혜를 받아서 혼자서도 집회를 쫒아다녔던 기억이...ㅋ 너무나도 축복합니다!! >ㅇ<
김한나님의 댓글
김한나 아이피 (122.♡.138.36) 작성일정말 열정적이시고 그 모습을 보고 은헤 많이 받앗어요ㅋㅋ!